공지사항
2026-01-16
잠실삼성안과
잠실삼성안과, 시력·각막두께·동공크기 고려해 라식·라섹·클리어스마일라식 중 선택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각막을 2mm 이하로 최소절개한 후 절개한 통로를 통해 렌티큘 부위에 기존 라식수술보다 낮은 강도의 레이저 에너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자료 제공: 잠실삼성안과)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에게 1월은 혼란의 시기다. 수시입학에 합격한 학생들도 입학까지 남은 두 달간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무엇을 하면 제일 좋을지 고민이고, 정시 발표를 앞둔 학생들은 계획 세우기가 더 애매한 시기이다. 이때 수능생들이 가장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것은 건강관리다. 다이어트를 겸한 헬스,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시작해도 좋고, 수험생활 중 불편했던 곳을 치료하거나 치과검진·안과 검진을 해보는 것도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 좋은 건강관리 중 하나가 시력교정술이다. 대한민국 학생들은 근시 비율이 전 세계에서 손꼽을 만큼 높다. 1~2월 사이에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입학식에서부터 안경을 벗고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경을 벗으면 여름에는 땀에 미끄러지고 겨울에는 김이 서리는 번거로움에서 탈출할 수 있고, 렌즈 굴절로 눈이 작아 보이고 눈이 튀어 나와 보였던 단점도 벗어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안경 없이 잘 보이는 장점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도 모자라게 꼽을 수 있다.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라식·라섹·클리어스마일라식부터 렌즈삽입술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 전 검사부터 꼼꼼하게 받아 보는 것이 첫 시작이다. 이때 렌즈 착용자는 눈동자가 렌즈에 눌린 상태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기간 착용을 중단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통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나 난시교정 렌즈는 2주, 드림렌즈는 3주 이상 렌즈 대신 안경을 쓰다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라식 라섹 클리어 스마일 라식의 수술 방법 비교(자료 제공 : 잠실삼성안과)
사전 검사 결과를 분석 후, 개인 시력, 각막 두께, 동공 크기, 통증에 대한 민감도 등을 고려해 자신에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하게 된다. 대표적 시력교정술인 라식(LASIK)과 라섹(LASEK)은 엑시머레이저로 컴퓨터에 입력된 도수만큼 각막을 깎아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는 수술이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들어 젖히며 드러난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절삭한 후 절편을 다시 원위치에 덮어주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라섹은 각막 상피만을 벗겨내고 그 아래 각막 조직을 레이저로 절삭한 후 치료용 렌즈로 덮어서 각막상피를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양쪽의 수술방식이 다른 만큼 장단점도 다르다. 라식은 시력 회복이 빠른 데다 수술 다음 날부터 큰 불편이 없는 것이 장점이고, 라섹은 5~7일 정도 치료용 렌즈를 덮어 각막상피가 재생시켜야 하지만 회복 후에는 외부 충격에 강해 장기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클리어-스마일 라식의 경우 각막 뚜껑이 필요 없어서 라식에 비해 구조적으로 튼튼한 수술 방식에 각막신경 손상이 적어서 안구건조증 발생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클리어-스마일 라식 후 개인차에 따라 라식에 비해 초기 시력 회복 속도가 약간 늦을 수 있고, 원시, 고도근시, 고도난시환자, 각막이 너무 얇거나 눈이 너무 작은 경우는 스마일 라식 교정수술을 받을 수 없다. 스마일 라식에 사용되는 1회성 소모품의 비용이 비싸서 수술비용이 라식·라섹에 비해 높고,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회복 지연 및 교정시력의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클리어-스마일 라식 수술 의료기관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잠실삼성안과 김병진 원장은 “라식과 라섹, 클리어-스마일 라식 중 제일 좋은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눈 상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수술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최신 기술 또는 유행에 따라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면서, Mel 90 레이저 등의 안전한 장비를 이용하여 각막을 충분히 남기면서 안정적인 시력을 확보할수록 시력교정술의 성공률은 높아지므로 장비 선택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초고도 근시나 각막 두께 상태에 따라 시력교정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각막강화교정술(아베드로엑스트라) 덕분에 초고도근시나 난시도 안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게 됐다. 각막강화술을 이용한 근시교정술이란, 각막 절삭 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바르고 자외선 UVA를 조사해 콜라겐을 교차 결합시킴으로써 핸드폰 액정에 코팅을 입히듯이 하여 각막조직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김병진 원장은 “시력교정술에 각막강화교정술을 병행하면, 수술 후 근시퇴행 예방 및 원추각막증이나 각막확장증 등의 부작용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로 인해 초고도근시 환자에서도 시력교정 후 안정적인 시력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꼼꼼하고 정확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시력교정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같은 유전 질환은 발병 전에 본인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부작용 예방을 위해 아벨리노 DNA 테스트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 드물지만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가 확인되었다면, 안전을 위해 라식·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은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